일단 냉각수 오버히트 증상으로 냉각수 누수가 발생하고 있던 쉐보레 말리부,
그런데 실린더 헤드 탈거 후 헤드 점검 및 실린더 블럭 점검간, 실린더 블럭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순한 냉각수 누수 증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통 열에 의해 블럭이 손상되면 리빌드 과정이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 블럭 라이너 작업과 면작업이 진행됩니다.
주기적인 엔진오일 교환 작업이 필요한 이유도 사실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점도가 약해지거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엔진오일은 점도를 잃어 버려,
실린더 내부 표면이 피스톤 왕복 운동에 손상이 되곤합니다.
이런 경우 블럭 라이너 작업을 통해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고 피스톤 링구 등의 교체작업이 진행됩니다.
실린더가 손상 됐는데... 피스톤이라고 멀쩡할리 없겠죠.
그렇게 수리를 마친 블럭, 면작업을 마친 실린더 헤드가 도착하고 신품 피스톤과 함께 조립을 진행합니다.
최근 추세가 다운사이징 터보가솔린 엔진을 적용하다 보니 엔진은 작아지고
그만큼 경량화를 통해 연비 개선을 노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엔진의 내구성과 관리인데요. 엔진 설계에 따른 내구성이야 그렇다 쳐도,
관리가 소홀하다면 주행 만족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엔진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면 정비비용 부담만 늘어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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